▲ 납매 모습 (사진제공 : 천리포수목원)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많은 눈이 쌓여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졌다.

소복이 쌓인 눈을 뚫고 납매(Chimonanthus praecox (L.) Link)도 꽃을 피웠다. 납매는 향기가 좋아 영어권에서는 ‘winter sweet’으로 불린다.

겨울철 붉은 열매로 수목원의 생기를 돋우는 완도호랑가시나무(Ilex x wandoensis C. F. Mill. & M. Kim)에도 많은 눈이 쌓였다.

천리포수목원은 연중무휴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방문객 체온 확인,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 납매 모습 (사진제공 : 천리포수목원)

▲ 완도호랑가시나무 모습 (사진제공 : 천리포수목원)

▲ 눈 내린 천리포수목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