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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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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옛날 우리 사회에서 부모는 자녀들을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체벌을 하였으며, 별로 문제로 삼지 않았다. 물론 부모에게는 자녀를 보호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그러나 사랑이라고 합리화하는 속에서 학대인 줄도 모르고 무수한 학대를 자행했고, 또 그 부모 역시 ...

박복연 기자 2022-03-07

[칼럼] 문 정권 5년 만에 되돌려 놓은 탈원전 정책

영화 창작자들이 가상으로 설정한 '원전은 위험한 폭탄'이라는 메시지는 결국 문 정부 출범 이후 근 5년 동안 탈원전 정책의 바이블로 작용했다. 최악의 원전사고를 가정한 재난영화 '판도라'를 관람한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후 ...

이선민 기자 2022-03-07

[칼럼]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하나?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대혈투가 시작됐다. 대통령 선거는 민주주의 방식에 따른 유권자들의 참정권이다. 하지만 나라를 망치고 국격을 떨어뜨리는 잘못된 대통령을 우리 스스로가 뽑았을 경우 그 책임도 비단 대통령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유권자들에게 있...

이선민 기자 2022-02-21

[칼럼] 방역마스크·손소독제 알고 쓰자

코로나의 장기화로 다양한 방역용품이 일상에 굳건히 자리 잡았다. 이젠 어린이도 집 밖을 나설 땐 마스크를 자연스레 쓰고, 청소년들도 소주 대신 손소독제에서 생애 처음으로 알코올의 독한 향을 접하고 있다.이렇게 자주 사용하는 손소독제의 알코올 도수는 대...

박복연 기자 2022-02-21

[칼럼] 광화문 대통령 집무실 시대 열릴 수 있을까

그림 화(畵),범 호(虎), 비슷할 유(類), 개 구(拘) 자를 쓰는 화호유구(畵虎類拘)란 고사성어가 있다. 호랑이를 그리다가 개를 그린다는 뜻이다. 서툰 솜씨로 흉내 내려다 결국 죽도 밥도 안 된 상황을 묘사할 때 자주 쓰인다. 같은 의미로 ‘화호성...

이선민 기자 2022-02-16

[칼럼] 선거 때면 도마 위에 오르는 후보 단일화

대선 단일화가 이뤄질까? 결국 안철수 후보가 주목받고 있기에 키를 쥐고 있다고 봐야 한다. 지금 이대로 선거를 치를 경우 안철수 후보는 3등이 확실해 보인다. 그럼에도 끝까지 완주할 것인가는 그의 판단에 달렸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대선 때도 3등을 ...

이선민 기자 2022-02-16

[칼럼] 북한과의 짝사랑은 거둬야 하지 않을까?

최근 중국 단둥에 화물열차를 보낸 북한이 동해상으로는 '열차를 이용한 미사일 2발을 또 발사했다. 새해 들어 네 번째 미사일 발사다. 북한의 무력 시위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북한이 대외 교류 재개와 도발 강행이란 혼란스러운 신호속에서 연초부...

이선민 기자 2022-02-04

[칼럼] 포퓰리즘 대선 공약의 달콤함, 지옥문을 여는 열쇠다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선거가 진행될수록 역사상 보기 힘든 네거티브 비방전과 진흙탕 싸움으로 일관하고 있는 대선판이다. 누군가는 ‘대선 사상 가장 희망과 기대가 없는 우울한 대선’이라 말한다. 왜 20대 대선에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잘 보이지 않...

이선민 기자 2022-02-03

[칼럼] 모두가 행복한 평범한 일상이 다시 오길 기원하며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음을 알리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의 빛이 가득하길 기원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시간은 쉴새 없이 흘러 새해 1월도 며칠 남지 않았다.설 명절(구정)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것을 보니 ‘세월은 유수...

박복연 기자 2022-01-25

[칼럼] 호랑이해 힘찬 마음가짐으로 출발하자

임인년(壬寅年) 새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호랑이 가운데도 검은 호랑이는 강인함을 상징한다. 용맹의 표상이며 호랑이는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예부터 호랑이를 신성하게 여겼다.호랑이는 옛날에는 그저 무인의 용맹을 ...

박복연 기자 2022-01-10

[칼럼] 선거 때 사탕발림 공약에 흔들리지 말자

선거 때만 되면 사탕발림 공약을 남발하면서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국가를 운영해 보겠다는 리더로서의 자세가 아니다. 대선후보들은 재원 마련 방안은 말하지 않는다. 그걸 말하면 세금이 불어나 표가 떨어지기 때문이다.'급증하는 나랏빚 관리...

이선민 기자 2022-01-10

[칼럼] 맹자의 득도다조

맹자(孟子)의 ‘공손추하(公孫丑下)’에 득도다조(得道多助)라는 말이 있다. 도를 얻은 사람이라야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모든 일이 다 그렇다. 독불장군은 없는 것이다.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종격투기 파이터 한 명이 TV 예능 프로...

박복연 기자 2022-01-06

[칼럼] 2022년의 선택, 그가 바로 검은 호랑이다

우리는 한 해를 마칠 때면 늘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지난해만큼 이 말이 어울리는 해도 흔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한 해가 가고 2022년 호랑이의 해 임인년 새해가 시작되었다.임인년(壬寅年)의 ‘임인’은 육십갑자(六十甲子) 중...

박복연 기자 2022-01-06

[칼럼] 대선판 흔드는 여야 후보들의 가족사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오는데 여야 유력 후보의 자질과 정책은 관심 밖으로 밀리고 그 자리를 후보 가족들의 허물이 대신한 작금의 상황이 딱하고 안타깝다. 대선 정국이 돌연 대통령 후보 가족사로 들썩이고 있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경...

이선민 기자 2022-01-04

[칼럼] '정권교체'냐 '정권교대'냐의 싸움 치열하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정치권은 '정권교체'냐 '정권교대'냐의 싸움이 치열하다. 정권교체는 여야가 바뀌는 거고 정권교대는 같은 당 주자간 바통을 주고받는 걸 말한다. 즉 정권 연장이다. 그래서 정권교체냐, 정권연장이냐에 관심이...

이선민 기자 2021-12-27

[칼럼] 올림픽 보이콧, 우리나라는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하나?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2월 4일 개막)에 미국은 선수단은 보내지만 정부 공식 대표단은 보내지 않는 이른바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다.중국은 미국에 강렬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명한다는 격앙된 반응을 내놓고 "정...

이선민 기자 2021-12-13

[칼럼] 병상 부족 앞세워 환자를 자택 치료하라고

"이젠 살 만하다”며 안도했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다시 불확실한 상황으로 달려가고 있다. 오미크론은 한국을 비롯, 세계 30개 국가 이상으로 퍼진 것으로 확인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돼 세계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변이 ...

이선민 기자 2021-12-06

[칼럼] '가렴박하'격이 된 종부세 고지서

가렴주구(苛斂誅求)),가혹할 가(苛), 거둘 렴(斂), 벨 주(誅), 구할 구(求). '가혹하게 세금을 거두거나 백성의 재물을 억지로 빼앗는' 경우를 말한다. 가렴(苛斂)은 구당서(舊唐書)에 나오는 말이다.당시 헌종은 황보박을 재상으로 ...

박복연 기자 2021-12-06

[칼럼] 정부의 무책임한 방역 조치, 자영업자 다 죽인다

방역 시계가 한 달 전으로 되돌아갔다. 지난 11월 1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2년여간 겨우 목숨만 유지해왔던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환영하며 한 줄기 희망의 빛으로 생각했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특히, 최...

이선민 기자 2021-12-06

[칼럼] 천안 ‘빵빵데이’, 또 다른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잡길…

충남 천안시가 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올해 첫 선을 보인 ‘빵빵데이’가 독점 사용 권한을 획득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빵의 도시 천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천안시 자체를 관광 상품화하겠다는 박상돈 천안시장의 의지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이선민 기자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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